노래를 잘하는 방법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자~!
그건 먼저 노래하는 사람의 음성,음색이 우리에게 어떻게 들려지는지가.
두번째로 음정을 소리낼때 목소리가 안정되었는가.
세번째로 계속 듣게 되는 무언가를 나에게 전달해 주는가.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어떻게 노래연습을 해야 하는지 큰 그림이 그려진듯 하다.
내가 레슨생들을 지도할 때 가장 많이 신경써서 지도하는 것이 바로 발성이다.
물론 발성이 전부가 아니지만, 음률을 가사와 함께 전달할때 소리가 불안정하면 그 표현
역시 불안할 수 밖에 없다.
그럼 발성연습을 하면 노래를 잘 할 수 있을까?
반드시 아니 그렇지 않다.
표현은 노래하는 사람의 적극적인 감정을 끌어내 '연기' 를 시작하려 할 때 비로소 아름
다운 노래가 된다.
그럼 우리가 실제 노래가사를 얼마나 생각하면서 노래를 할까?
90% 이상은 노래가사를 생각하며 노래하지 않는다.
들었던 가수의 뉘앙스를 흉내내며 소리내는 것이 전부이다. 아니라고 생각할 수만은
그누구도 없을 것이다.
그럼 이글을 보는 바디사운드 블로그 회원들에게 아래와 같이 연습을 해보라고 권해주
고 싶다.
이글을 보는 그누구라도 단 몇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연습을 해보길 바란다.
그럼 노래를 부르는 것이 그리고 발성을 연습하는 것이 따로 불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
의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노래 가사를 종이에 써서 눈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자.
2. 멜로디를 잠시 잊고 가사만을 읽어본다.
가사를 읽을 때에는 최대한 음정의 길이만큼은 소리내도록 한다.
또한 가사의 느낌을 마음을 다해 표현해보도록 한다. (부끄러워한다면 노래할 때 역시
절대 표현되지 않는다. 연기가 끝나야 비로소 노래가 시작된다.)
3. 가사를 다 읽고 표현해 보았다면 이제는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입모양을 보라.
여기서부터 발성이 이뤄진다. 명심하라. 입모양은 평소 자신이 말하던 입모양과 그
느낌이 전혀 달라야 한다.
입술 끝을 항상 올려라. 오,우 발음은 정확히 충분히 내밀어라.
키싱구 미처 럼말이다. 그 외에 발음은 위치아를 다들어낼 정도로 웃듯이 크게 발음
하라.
4. 위 연습을 반복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소리가 밝아지는 것을 느끼며, 음정의 길이만
큼 말 하듯 소리내는 과정에서의 목소리의 안정을 느껴보자.
목소리의 방향은 입앞이며, 이는 음정이 아무리 높게 올라가건 내려가건 본인의 의지로
항상 입앞으로 스트레이트하게 내도록 하여야 한다.
5. 이제 노래를 한다.
하지만 이것 한가지만 더 알고 가자. 바로 '숨' 이다.
이 호흡을 잘 조절하여야만이 앞서 연습한 것과 같이 말하는 안정되게 표현을 하며 노래
할 수 있게된다.
잘 보고 꼭 연습에 포함시키도록 하자.
노래할 때의 호흡은 최대한 깊이 들이쉰다. 이 들이쉰 호흡은 배아래까지 채운후에 잠시
머물도록 하라.
머물도록 유지한 상태에서(이때 유지를 위한 복부의 긴장은 지속적이여야 한다.) 노래를
부른다.
6. 반드시 명심할 것은 절대 호흡을 내뱉으며 가수처럼 노래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차차 이루어질 것이다. 우선 말하듯 또박또박 노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라.
가사를 최초의 연습처럼 입앞으로 내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무용지물이다. 소리내라.
입앞으로 말하듯이.
* 만일 이 연습과정에서 보다 높은 음역(믹스드 보이스/두성) 과 탄력있는 발성을 원한다
면 혀를 편하게 유지하려는 연습을 보충한다. 립트를- 입술을 떨어주면서 소리를 입앞으
로 내는 연습이다. 음정의 상행에도 지금까지 배운것처럼 일정하게 입앞으로.
Written by - Rock Lee
출처 : http://www.바디사운드.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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