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 창(唱) & 록(Rock)... 발성법의 차이 ? 비교 !

|
성악 & 창(唱) & 록(Rock)... 발성법의 차이 ?  비교 !  - 출판용

 

 

 

 성악, 창(唱), 그리고 록(Rock) 이라고 하는 장르에서 느껴지는 각각의 이미지는 분명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그건 아마도 우리 머릿속에 그려지는 싱어(singer)의 목소리와 외모 그리고 연주되는 악기의 사운드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세 장르는 어떠한 발성법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즉, 소리를 내는 방법이 얼마나 다른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소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쯤은 이러한 의문을 가져 볼만도 하다. 

 

 

그럼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필자가 경험하였던 잊지 못할 일화(逸話) 하나를 떠올려 본다.

 

 

 어느 날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한 남성분께서 발성에 대한 문의를 하고자 연락을 주셨던 것이다.

헌데 전화로 대화를 이어가는 도중 필자가 느꼈던 한 가지 느낌은, 그분의 목소리가 주위에서도 쉽게 들어보지 못할 정도의 허스키한 음색이였다는 것이다.

 

그 허스키한 음색으로 두성 발성법을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셨고 몇일이 지난 후에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게 되었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 중 그분께서는 현재 창(唱)을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몇 개월 전 록 가수 '전 인권' 씨에게 창(唱) 발성법을 지도하시고 함께 공연도 하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필자 역시 창(唱)라는 소리에 대해 알고 싶었던 터라 조심스럽게 궁금함을 내비추자, 그 자리에서 창, 아니리, 발림, 등을 서스름없이 직접 내게 보여주셨고, 상담시간이 길어질 수 록, 창에 대한 소리의 위대함을 세삼 느끼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정말이지 본이 아니게 7를 듣고 3을 말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였던 것이다.

 

 

 헌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필자의 머릿 속을 스쳐지나갔다.

그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두성발성을 사용하는 록 가수가 창을 하는 소리꾼에게 소리를 전수받고, 그 창을 하시는 분께서 두성을 배우겠다는 것이 참으로 의아해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오래 걸리지 않아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닫게 되었다.

 

 

 

발성법에는 '정답' 이 없다!  

 

 

 

 다시말해 어떠한 장르의 발성법이 수직적인 구조상에서 제일 우수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모든 장르는 그 장르가 발생된 기점에서부터 당시의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그 시대의 정서와 흐름에 어울리는 악기를 바탕으로 그들의 서린 한(恨)과 소망, 때로는 투쟁과 극복을 위한 노래를 하고 미래에 대한 소망과 기원들까지도 음악으로써 아름답게 융합하여 노래하였을 것이다.

 

이렇듯, 장르 고유의 색깔이 형성되는 기점에서 자연히 표현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므로 각 각의 발성법 역시 그 변화를 함께 하였을 것이다. 또한 그 안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

하기 위한 방법들이 몇 세기를 거쳐 계승되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였음에 틀림이 없다.

 

이렇듯 그 시대가 원하는 장르의 흐름과 발전을 고려해 보아도 각 장르의 발성법은 단 하나의 기준을 두고 감히 상호간의 표현법을 넘나들며, 그 고유한 발성기법을 완벽히 충족시킬 수 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소리 내는 방법 자체만을 두고 무엇이 더 효율적이고 과학적이냐라는 1차적이고도 주관적인 측면을 지우고, 각 장르의 메시지를 보다 훌륭히 표현하기 위한 소리냄을 그들 장르의 역사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기에, 발성법에 정답 따위를 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각각의 장르가 서로 다른 발성법을 가지고 있음에 대하여 서로 간에 '틀림' 이나 '부족함' 으로 생각하지 말고, 각 장르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발전 된 소리 냄의 '차이'로 이해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배를 타고 가야지 만이, 비행기를 타고 가야지 만이, 땅위를 걸어가야지 만이' 

 

배를 타고 가야지 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으며, 땅위를 걸어가야지 만이 또한 비행기를 타고 가야지만이 느낄 수 있는 각각의 다른 무언가가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렇듯 각 장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서 비롯된 발성법을 통해 해당 장르를 노래해야지 만이 비로소 '그 장르가 전하려는 에너지' 를 오롯이 표현하고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각 장르의 정해진 발성법만을 고집하여 소리낸다는 것이 무조건 옳다고 치부해버리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들 장르가 가지고 있는 순수함과 열정을 이해하고 본받기 위해서는, 그 내부의 역사와 흐름을 인정하고 이해해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각 장르의 내부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 하는 어떠한 이야기 들이 숨어 있는지,  각 장르의 '발성법이 시작된 기원' 부터 그 소리 냄을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성악'

 

 벨칸토('아름다운 노래' 라는 이태리어) 발성법이라 하여 '마스케라(얼굴)로 노래하라 !' 는 모태로 이 발성법을 설명하곤 한다. 이 내부에는 역시 호흡의 쓰임과 소리의 방향 등에 대해 아직도 면면히 그 방법들이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효율적, 과학적' 이라고 하는 발성법에 가려져 마치 전설로 구전되는 발성법처럼 인식 된 것도 사실이다.

 

 일단 성악이라는 장르의 틀을 벗어 던지고 오로지 이 밸칸토 발성법에만 포커스를 두고 보면, 소리를 내는 접근방법이 매우 효율적이며, 가창자가 가창을 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하 는 실질적인 방법들이 바로 이 밸칸토 발성법이라고 할 수 있다.

 

 

벨칸토 발성법 이 반드시 성악 발성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고 할 수 는 없으나 발성법의 그 일면을 보면 흉성(Chest Voice)의 충분한 지지를 얻어 두성역으로 연결되는 구간, 이를 '파사지오(Passazio- 이태리어 passa :지나가다) 라 하여, 이 구간(성구가 전환되는 구간 또는 음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다 넓고 풍부한 울림으로 노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남성 성악의 경우 도 마찬가지로 육성의 울림이 굉장히 아래(가슴)에 위치하고, 이를 위해 아랫 소리를 오랜 시간 단련하여 그 울림이나 음색이 대단히 굵고 넓게 뻗어 나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여리고 힘찬 소리에도 그 뿌리가 튼튼하고 안정된 면을 가지고 있다.

 

 위의 밸칸토 발성법을 적극 활용한 성악 발성이라면 매우 어려울 듯 느껴지겠지만, 의외로  이러한 울림이 형성되는 체계가 생각보다 단순 명료하다고 말한다. 

 

'열린 소리로 노래하라' , '목을 무리하게 열거나 누르지 않는다.' '낮은 음에서 높은 음까지 한 길로 노래하라.'

 

 

 

 

 

 

'여성 성악의 경우' 도 밸칸토 발성법이 적용되는데, 남성과는 반대로 가성(Falsetto)으로 노래하지만, 이 소리는 단순한 가성이 아니라, 육성만을 배제한 상태일 뿐, 후두의 조건은 소리의 포지션과 후두의 형태 의해 성대 일부를 닫도록 유도하여 노래한다. 이를 우리는 두성(Head Voice)으로 노래한다고 한다.

(이 두성의 의미는 소리의 성질은 가성이지만, 후두조건과 호흡의 밸런스에 의해 사운드면 에서 큰 차이를 나타낸다. 본 책에서는 이 두성을 '가창 밸런스를 유지하라!' 라는 말로 사용한다. 즉, 후두의 안정상태와 호흡의 균형에 의해 이 두성을 생성됨으로 이를 가창 밸런스로 이야기 한다.)

 

 

 

 또한 남, 여 성악법 모두 '메사디 보체' (여린소리에서 강한 소리로 다시금 여린 소리로 돌아오는 테크닉) 와 같은 고도의 테크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한다.

 

 이 소리를 이해하려는 것은 '파사지오(Passazio)'를 이해하는 것과도 크게 틀리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이 파사지오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노래하는 성악가는 소리의 방향, 호흡 조절, 외부근육과 발성기관에 대한 쓰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반드시 메사디 보체로 노래할 수 있는 그릇을 만든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파사지오라는 그릇이 만들어진 이후에 물을 채우고 덜 채우고는 가창자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한 영역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발성법이 만들어지고 발전되는 것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시작되었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면 될 것이다.

 

 영웅이나 전설, 사랑하는 연인들의 연애에 관한 감정을 담은 서정시 그리고 신을 숭배하고 예배하는 찬양의 시 등을 그 시대 귀족들의 시각에서 노래하였고, 그러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발생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귀족적인 이미지의 사상과 여유, 그리고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여 표현하기 위해 발생된 것이 바로 '성악의 기원' 인 것이다

 

지금 당장 오페라 무대를 떠올려 봐도, 그들이 보여주는 무대와 옷차림 그리고 연주되는 소리가 바로 이러한 기원에서 시작되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서 언급하였던  파사지오(Passazio) 라는 개념이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것도 동일하게 작용 되고 있으므로, 보다 상세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겠다.

 

 

  '파사지오' 두성(가성의 성질)으로 연결되는 기점을 말하며, 실제 이 지점에 서 가창자는 가성과 같은 느낌을 목을 통해서 전달받게 된다.

그러나 중, 저음에서도 후두를 안정되게 유지하며 횡격막으로 노래하고 있다면 고음으로 상행할 때에도 이 파사지오 구간은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된다.

 

노래를 부르는 순간에도 두성역으로 넘어간다~ 정도일 뿐, 이 구간에서 소리가 끊기거나  음색의 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가창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파사지오의 본질말하듯 안정됨과 편안함에 의한 자연스러운 변화 안에 있으면서도, 그 내부에는 수많은 통제와 단련된 이미지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느낌이나 개념이 육성으로만 국한된 발성의 시각에서는 매우 이채롭기 (성구융합시 가창 자가 느끼는 소리 혹은 공명 이동의 느낌) 때문에 자칫 잘못 이해하고 연습하게 되는 경우도 수없이 발생한다.

 

 

 

 

그럼 여기서 '파사지오(Passazio)' 의 개념이 잘못 전해져 발생되는 문제점을 알아보도록 하자!

 

 

 '파사지오' 의 의미가 미국을 거쳐 'Change Voice' (소리가 변한다, 바뀐다)라고 전해지지만, 우리는 현재 이 책 을 통해 ‘파사지오’ 본연의 의미 그대로 음정의 변화에 따라 소리(성구), 공명이 자연스럽게 '지나간다, 거쳐간다로 이해하고 습득하여야 한다.

 

 물론 음정의 변화에 따라 성구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이는 발성기관의 밸런스에 따른 호흡의 안정에 의해 자연스럽게 성취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가창자가 이를 지나치게 의식하여 밸런스에 집중하지 않은 체, 의도적으로 소리를 바꾸려 시도하는 행위가 문제 되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과 행동은 바로 후두의 안정을 무너뜨리며, 당연히 자연스러운 성구변화에 대해 혼란만을 가중케하는 결과로 치닫게 된다.

 

소리의 위치는 항상 한 방향이어야 한다. 가창에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음색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변화가 아니라면, 기본적인 소리의 방향은 입을 통하여 말하듯 입앞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이로 인하여 모든 전환과 안정된 발성은 마술처럼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변한다, 바뀐다'는 의미를 의식하여 'Change Voice'를 하려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지나간다. 거쳐간다'파사지오(Passazio)의 의미로 자신의 목소리의 쓰임에 집중할 때 올바른 발성연습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정된 발성 기관들의 밸런스(복식호흡과 후두의 안정부터)를 유지하고 말하듯 입앞으로 노래한다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지나가고 다시금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이때 따라오는 호흡 또한 매우 자연스러우며, 균형있게 유지되어 진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임과 동시에 매우 효율적이며 안정된 방법임으로, 가창자는 잘못된 느낌에 매달려 자연스러움을 깨트리는 그 무엇도 시도하여선 안 된다.

 

 

 

 

 

 

 

 

 

 

 

 

 '창(唱)'

 

 창(唱) 이라고 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인식은, 처절하게 목을 혹사시켜 쉰 목소리로 슬픈 가락을 노래하는 것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발성연습이라고 하는 것처럼 창(唱)에서도 '독공(獨功)' 이라는 것이 있다.

 

 독공창(獨功唱)은 우리가 방송매체나 구전으로 보고 들었던 것처럼 폭포소리를 이겨내 거나, 외부 소리와 섞이지 않는 토굴 속에서 반사음으로 창법을 교정하는 등 실로 몇 년 이 걸려야 이룩할 수 있는 판소리 특유의 피나는 발성수련이다.

 

 

 

 우리나라 판소리에는 '서편제, 동편제' 라고 하여 지방에 따라 소리 냄의 느낌이 차별성을 띄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화 '서편제' 를 통해 우리의 소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경이로운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이들도 것이다.

 

 이 영화의 대사 중 '동편제'는 무겁고 맺음새가 분명하다면 '서편제'는 애절하고 정한이 많다고들 하지. 허지만 한을 넘어서게 되면 동편제도 없고 서편제도 없고 득음의 경지만 있을 뿐이다."

 

 

 위의 대사는 서편제와 동편제의 음악적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보다 자세히 이해하자면, 동편제 소리의 특징 호방하고 남성적인 분위기의 우조 선율 (서양음악에 '장조' 에 비유)을 많이 쓰며, 서편제는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부드러우면서도 굴곡이 있다. 하여 여성적인 어조로 슬픈 듯 계면조(서양음악에서 '단조' 에 비유)에 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창(唱)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미 알고 있거나 지금과 같이 알아가면서도 이내 창(唱)은 역시나 유명하지 않으며 시골스럽고 비효율적인 발성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1982년 8월 한국방송공사(KBS)는 '판소리는 비과학적인 민중의 소리인가'라는 가설을 세우고 국내의 학자 및 20여 명의 가객을 동원하여 학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 판소리의 폭포, 동굴 독공에서 나오는 성량(聲量),·성질(聲質), 음역(音域) 등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가 있다.

 

 창에서도 자연의 소리를 내기 위해 두성발성이 실제 사용되기도 하며, 이 소리의 뿌리가

통성(흉성과 같은 의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이처럼 어떠한 장르를 불문하고 소리냄의 차이란, 그 장르가 가진 표현법에 의해 나뉘어질 뿐, 한복을 입고 부채를 손에 쥔 채 구성진 가락을 노래한다고 하여 평가가 폄하(貶下)

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인 것이다.

 

 

 

 이러한 '창(唱)의 기원'은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시장 통에서 평민들에 의해 전해져 내려왔다고만 알려져 있다. 즉, 우리 내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고 있는 가락인 것이다.

 

어쩌면, 어떠한 장르보다 우리 내 삶에 가장 가깝고 우리 목소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이 바로 창(唱)일 지도 모른다.

 

 

 

 

 

 

 

 

 

 

 '록(Rock)'

 

 (Rock) 장르가 우리에게 주는 음악적 그리고 표면적 이미지란, 여타의 장르보다 특히나 강인한 인상을 남겨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선 극적인 곡의 구성, 다이나믹한 연주 그리고 샤우트한 싱어의 목소리리가 바로 그것일 것이다.

또한 이를 라이브 무대에서 액티브하게 뿜어내는 에너지 또한 잊을 수 없다.

 

 이 젊음을 대변하는 록음악은 그 음악적 정신과 함께 자유로운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열정적인 움직임으로, 노래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진정 거침없이 대변하는 듯하다.

 

그럼 이 록 발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자면, 참으로 다양한 음색을 다양한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기에 무어라 일언(一言)하기조차 쉽지가 않다. 

 

 4~5옥타브를 넘나드는 엄청난 고음역으로 노래하는가 하면,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강한 흉성으로 목으로 낼 수 있는 다양한 노이즈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인상적인 노래들도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록, 하드록, 헤비메틀, 스레쉬메틀...등

 

 이러한 부류의 음악은 유럽의 백인(인종)들의 전유물처럼 이미지가 굳혀져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장르의 모든 기원은 흑인의 음악인 '블루스(Blues)' 로 부터 발생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한다면, 록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록 음악의 모태가 되는 이 블루스(Blues) 라는 '장르의 기원' 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루스 음악은 바로 아프리카의 흑인들에 '노동요'(일을 하며 부르는 노래 - 16세기 '미시시피' 지역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농업의 노동력으로 활용)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흑인들의 '노동요'는 일을 하면서 서로 주고받는 식의 노래였으며, 악기가 없었던 상황 이였음으로 리듬을 강조하는 선율이 많았다. 이 리듬의 구조는 음의 수직적인 구조 보다는 수평적구조로 길게 이어지는 소리로 리듬을 형성하였다.

 

 이러한 뿌리에서 출발하여 세월이 지남에 따라 악기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계층과 인종의 변화가 생겨나고 또한 다양한 나라와 지역으로 퍼져나가면서 자연히 장르의 재해석과 그에 따른 거듭된 발전과 변화를 통해 지금의 록음악이라고 하는 장르가 파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블루스 음악의 기원에서 알 수 있듯, 당시 노예의 신분이였던 흑인들은 자신들의 억압된 삶에서 벗어나 자유를 꿈꾸고, 현실을 이겨내고자 했던 정신을 끊임없이 노래하였다.

흥미롭게도, 록 음악 역시 진정한 자유를 소망하는 자들을 위해 노래하고, 억압에 대한  반항을 노래하며 현실 부패에 대한 투쟁을 끊임없이 노래하고 있다.

 

 어찌보면 '블루스' 장르에서 파생된 '록' 음악이 오랜 세월 발전하고 변형되었다곤 하여도, 그 정신의 뿌리만큼은 아직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 록커들 사이에서는..

 

'록' 음악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블루스'를 공부하라 는 말도 있다.

 

또한 록음악을 하던 사람들 대부분은 세월이 흘러 블루스 음악을 하게 되기도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하드 록밴드 'White snake' - '데이비드 커버데일' 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 의미를 충분 히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처럼 장르의 기원을 토대로 보면, 각 장르가 발생되는 기점에서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리내는 방법에도 차이가 발생될 수 밖에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 모든 장르의 공통점?

 

 

 러나 이러한 장르가 각기 다른 기원을 가지고 시작되어 다른 소리법을 가지고 있다하여 도 결코 이 한 가지는 벗어날 수 는 없을 것이다.

달리 표현하면, 각각의 장르는 다른 듯 하나의 '공통된 목적'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어떠한 장르이건 그 장르에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호소(呼訴) - 사람의 마음을 강(强)하게 사로잡거나 뭉클하게 감동(感動)시키려 하는 것으로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 감정의 호소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호소력(呼訴力)' 혹은 '가창력(歌唱力)'과 도 함께 이해할 수도 있다.

 

 각 장르에서 손꼽는 명창, 성악가, 싱어 모두 우리에게 장르를 넘어선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 시대를 넘어선 감동은 다름 아닌 그 장르를 가장 훌륭하게 표현 해낼 수 있는  '발성법'에서부터 출발하며, 이는 각 장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각에서 끊임없이 발성적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즉, 어떠한 장르의 발성법이건 그 장르를 표현하기 위한 가창에서 듣는 이에게 메시지를 호소력있게 전달하여야 한다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성악, 가요, 록, 창이건 말이다.

 

 

 

 

 

 

 정리하자면, 하나의 법칙 안에서만 파생되는 균일화된 발성법이 아닌, 장르마다의 표현에 따른, 표현을 위한, 발성적 연구가 이루어져 그 차이가 발생되지만, 이는 모두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해당 장르의 메시지를 제대로 호소 할 수 있을 것이며, 해당 장르를 듣는 관객들은 그 장르 안에서 마음껏 그만의 감동으로 전해들을 수 있는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는 ?

 

 

 '테크닉이 완성된 이후에 예술은 시작된다. ' 는 '괴테'의 명언처럼 음악이 아닌 어떠한 일도 어느 수준 이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기본 연습과 꾸준한 자기관리 없이는 결코 가능치 못할 것이다. 

 

 말처럼 쉽게 안정되고 효율적인 발성법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장르이건 절대 간단하게 명시되지 못한다.

우리가 이것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각각의 장르가 무엇을 전하려 하며, 그것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성' 을 가지고 있는지 우선하여 인지하여야 할 것이다.

 

 

 그럼 조금 더 자신에게 돌아와서

 

'나는 무엇을 얻고자 발성, 노래를 공부하는 것일까?'

 

 선 자신이 무엇을 노래하고, 전하고 싶은지 분명히 파악하길 바란다.

그리고 결정이 되었다면 그것에 맞는 발성법을 찾아 공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그래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장르를 넘어 그것을 채우고 또 채워야 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떠한 장르를 노래하건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장르를 '다름'로 구분짓지 말고  '차이'로 받아들여 부족한 부분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수용하고 연마해 나가면 될 것이다!

이는 분명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훌륭한 보컬의 탄생을 머지않아 반드시 알리게 될 것이다.

 

 

 그럼 결론으로, 최초의 언급하였던 록 가수는 창을 전수받고, 창을 하는 소리꾼은 두성으로 노래 하고자 함은, 결국 보다 개발된 무언가를 통해 이 시대를 본인의 소리로써 더욱 발전시키고 계승시켜 나가고자 하는 '위대한 한 걸음' 이 아니였을까 하는 존경어린 결론을 지어본다.

 

 

<참고>

 

 현대 음악 장르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다.

대중음악 분야에서 그라임(grime), 거라지(garage) 록, 이스터, 힙합, 테크노, 레트로(retro), 디스코, 빅밴드, 테하노(tejano) 기타 다양한 장르간의 경계가 퓨전과 하이브리드라는 이름하에 사라지고 있다.

하물며 소비자는 다른 밴드, 다른 악기, 다른 보컬들을 혼합하여 샘플링하거나 리믹스 함으로써 또 다른 생산자로 변하기도 한다.

이는 음악적인 *콜라주(collages)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모하고 허물어지는 현대음악의 홍수 속에서 각 장르의 차이를 ‘다름’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장르마다의 고유한 독창성(Originality)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자세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준비된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다.

 

*콜라주 -프랑스어로 '붙이기'라는 뜻, 신문지·헝겊·벽지·인쇄물 또는 일상생활에서 취한 물건 등을             화판이나 캔버스에 붙여 만드는 미술기법.

 

 

 

 

 다양한 장르만큼 다양한 발성법이 존재하겠지만, 발성법에 정확한 정답이 없다 논하는 것은, 장르에 따라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표현이 각기 다르며, 그 안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서로 '다름'이 아니라 다소 '차이' 가 있다고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무엇을 비교할 때 실제 두 사물이 완전히 다르다고 하여도 '다름' 이라는 것은, 결코 '틀림' 이나 '모자람'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비교하는 것은 얼마든지 생각의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는 자유의지이다. 하지만 잘못된 비교로 인해 자신의 것을 소홀히 생각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허황된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올바른 비교라 함은 바로 '어제의 나' 오늘의 '나' 이다.

 

하여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든 '비교' 라는 것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촉진제'로 활용하 여야 할 폭넓은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Written By - 이윤석(Rock Lee)

 

출처 : http://www.바디사운드.kr/

And

발.발.박.기. 호~ 음.리.감?

|

< 1 > 발.발.박.기! 호~ 음.리.감? - 출판용

 

 

 

이번에 가창 응용편에서는 앞서 발성편에서의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차 이해하고 응용하며,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한다.

한숨을 돌리는 시간이니 여유있게 읽어보길 바란다.

 

그럼 첫 번째로 발성과 함께 노래를 잘 하기 위한 몇 가지 요소들을 더 알아보도록 하자.

 

과연 나에겐 무엇이 더 필요하고 그 필요한 무엇이 어떠한 내용들을 이야기 하려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 발성, 발음, 박자. 기교, 호흡. 음정, 리듬, 감정 >

 

 

음악을 이렇듯 세분화 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울 수 도 있겠지만,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아래의 중요 요소들을 한번쯤은 읽고 이해하여 본다면 보다 깊이 있는 싱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노래를 잘한다는 것은 위의 8가지 요소를 만족시킬 때 비로소 성립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꼽을 수 있는 것이 음정, 박자, 리듬 이 3가지이다.

 

 

그럼 각각의 요소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으며, 노래에서 어떻게 작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발성 - 노래에서 가장 기본 바탕이 되는 것으로 발성법을 통해 나머지 요소들의 뿌리가  되어야 한다.

             즉 , 발성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창 요소들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일 수

            밖에   없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가다듬을 수 있도록 발성연습에 항상  노력을 다하여야한다. 소리

            는  ‘손바닥 위에 물과 같다는 명창(名唱)의 말씀과   같이 항시 바라보며 조심히 다루

            고 집중하여야  한다.

 

 

 

발음 - 발성이 소리의 그릇이라면 발음은 그릇에 그림을 그리기 위한 붓에 해당한다.

              가창에서 발음은 무조건 정확하고 큰 발음이 우선이 아니다.

              곡 분위기에 맞도록 단어와 문장을 듣는 이에게 분위기에 맞도록 발음하고  소리내는 것이 중요하다.

              발성(發聲) 이 소리를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듯, 발음(發音)역시 말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

              를 가지고  있다. 즉, 발성법 - 노래부를 때 소리내는 방법 발음법 에 있다고 하여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음정 - 정확한 음정은 멜로디의 흐름과 리듬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며, 곡이 풍기는 느낌

              을 정확한 음률로 노래함에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 음정은 발성과 직결되는 부분이니만큼 노래하려

              는 음정을 정확하게 노래할 수 있도록 건반을 눌러가며 음정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좋다.

           또한 시창과 청음 연습을 통하여 음정에 대한 감각은 더욱 좋아질 수 있다.

             정확한 음정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뿐이다!

 

 

 

박자 - 시간적인 규칙성을 띄고 있는 박자는 곡의 흐름을 리듬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래의 기본 틀이 된다. 어떠한 템포의 곡이든 정박과 엇박이 존재하는데, 이 박자

              감각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발이나 손으로 박자를 따라가 보면서 멜로디를 부르게 되면

              보다 디테일한 박자 감각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또한 직접 드럼연주를 해봄으로써 반복되는 박자의 흐름 안에서 나뉘는 리듬들을 몸소 느낄 수

           있어 보컬 지망생들에게는 꼭 추천하고픈 연습방법이다.

 

 

 

호흡 - 호흡을 두 가지의 측면으로 볼 때 첫 번째, 발성을 위한 호흡두 번째로 기교적

         인 측면에서의  호흡이 있다.

              발성을 위한 호흡은 말 그대로 곡 안의 각각의 프레이즈를 판단하여 호흡을 들이쉬고 발성 밸런스를 유지

             하여 발성 자체에만 사용하려는 호흡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기교적인 측면에서의 호흡은 감정을 표현할 때의 디테일한 호흡처리로 보다 농후한 감정이나    

             생기있는 느낌을 더해주기 위해 가사에 붙은 음정을 감정으로 표현하기 위해 발성 이상의 호흡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소리의 도입, 끝처리에 의도적으로 감정이 실린 호흡을 넣어주기도 한다. 

             호흡에 대한 이해 중, 발성자체에서 숨소리가 지나치게 섞여 나오는 것은 결코 좋은 발성이 아니다.

             특히 고음으로 상행할수록 이러한 부분을 결코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리듬 - 리듬은 곡의 집중력을 몇 배 이상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마술과 같은 요소로 노래에서

              전달하려는 멜로디를 보다 생기있고 흡입력있게 전달할 수 있게 한다.

              박자가 시간적인 규칙성을 띄고 있다면 리듬규칙적인 박자 안에서 체감적인 박자를 전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이 리듬감을 익히기 위해선 규칙적인 박자의 틀 안에서 악보의 음표를 파악하고 그 음표의 진행

              을  보다 생기 있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리의 강, 약을 주거나 밀고 당기 듯이 목소리 조절을

              하여 이 리듬연습을 노래에 활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노래를 천의 얼굴로 만드는 이 리듬은 스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부르며 익혀 노래를 부를 때

              곡 전체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여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리듬을 강조하며 노래하는 것은 곡의 흐름 전달과 무게를 가볍게 만들 수 있으

              니  항상  원곡의 악보와 함께 노래를 잘 듣고 음표의 변화와 진행 그리고 감정처리로 자연스럽게 처리하

              여 만이 이 리듬이 감정전달하는 것에 있어 플러스적 요소로 작용되는 것이다. 

 

 

                 

감정 - 자신이 표현하려는 추상적인 감정을 듣는 이들에게 어떻게 구체화하여 표현하는

             가가 노래에서 얼마만큼 감정을 잘 표현하느냐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주관적인 감정은 노래에서 흐름과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니, 감정을 표현

             하는 법을 기존의 곡을 듣고 공부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노래에서 감정이란, 어느 정도는 숨기고 불러야 한다고 해서 과언이 아니다.

             그것은 곡 전체 흐름에 맞는 감정처리 그리고 발성을 유지하며 노래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기교 - 노래의 맛을 낼 수 있는 기교는 곡의 흐름에 따른 적절한 기교법을 익혀 필요한 부분에만 넣어주

              는 것이 중요하다.

              허나 지나치게 많은 기교는 곡의 흐름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감정의 표현과 같이 필요한 곳에만 삽입하여

              야 한다.

        

         화려한 기교만이 가득한 노래에는 깊은 감성이 전해질리 없고,  감성만으로 노래하

       는 곡에는 오히려 메시지 전달을 그르치게 되니 이를 조화롭게 잘 조절하여야

       할 것이다.

 

 

 

Written By - 이윤석(Rock Lee)

출처 : http://www.바디사운드.kr/

And

고음을 향한 천기누설! - 출판용

|

<고음을 위한 중요 키워드 > - 출판용

 

 

 

 

 

그래도...좀 더 고음을 쉽게 낼 수는 없는걸까?..

 

기본적인 연습없이도 누구는 고음을 잘 내던데...그런 사람은 안배우고도 어떻게 잘 내는 거지?

 

 

이 책을 보며 연습을 하면서도 위와같이 왕도를 찾는 독자들은 분명 80% 이상일 것이다.

그렇다. 배우지 않고도 고음을 잘내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들의 경우이거나 노래방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이뤄낸 성과일 것이다.

 

그러나 전자이건 후자의 경우이건 그들이 올바른 발성을 배우고자 한다면 지금의 독자들과 같이 똑같은 기초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올바른 발성법이 정해진 법칙과 순서가 없을지는 모르나, 무엇보다 성대를 어떻게 사용하며, 호흡은 가창을 위해 알맞게 쓰여지고 있는가를 생각한다면 이는 그 누구에게도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므로 남들과 비교하여 조급한 마음에 책을 덥고 예전과 같이 노래하게 된다면 그 언젠가 다시 또 불만족스러운 가창에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누구에게 질책을 받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도 고음을 잘 내기 위한 방법은 ?

 

고음을 잘내는 방법은 고음만을 위한 발성에서 미치는 것이 아니라 중, 저음역의 발성 모두 고음을 내는 발성법과 일치가 되어 있어야 한다.

 

즉, 아무리 저음을 소리내고 있다하여도 그 소리의 길은 고음으로 언제듯 올라갈 수 있는 탄력과 밸런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아마추어 보컬들이 실수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저음은 그냥 편하게 노래하고 고음으로 가면 힘차게 목청을 키워가며 노래하는 것...

 

이러한 방식의 가창은 결코 발성에서 가창으로 연결, 즉 노래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많은 표현들을 제대로 표현할 수 조차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음정 높이기 바쁘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필자가 설명하는 것들을 잘 읽어 보길 바란다.

 

 

노래를 부르기 위해 시작되는 모든 소리는 가성 과 함께 하여야 한다.

여기서 모든 소리라 함은 낮은 음정까지 포함한다는 것으로 이는 절대 힘으로 소리를 질러내듯 시작하려는 에너지와는 반대로 몸을 편하게 유지하고 목에 힘을 빼며 자연스럽게 가성의 기류가 목에 안정을 위해 활동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왜? 고른 호흡의 형성과 유지를 위하여!

 

 

이를 위해서는 우선 횡격막호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목을 편하게 두고 소리를 지르지 않을 것이라면, 무엇인가가 고음을 내도록 소리를 도와야 하지 않겠는가?

 

그 체계가 바로 횡격막 복식호흡을 실행하면서 부터 이완과정에서 폐장에 있는 호흡을 밀어주게 되며 안정된 후두상태에서 소리의 일정한 방향으로 성문의 접지를 형성하여 성대의 진동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어찌되었건 고음을 잘 내려면 어떤 연습이 독자들에게 극약처방이 될까?

 

 

그것은 바로 Head Voice - 두성  연습이다.

 

충격적일지 모르지만 발성 연습에 80~90% 는 바로 이 두성연습에 있다.

 

이제 이책을 보는 모든 독자들이 알다싶이 이 두성연습은 미들보이스를 일체 배제한 체 안정된 후두상태를 기본으로 밸런스만을 유지한 가성 연습이다.

 

여기서 두성의 헛점은 가성이며, 포인트는 밸런스이다.

 

다시말해 가성에만 중점을 두고 연습하게 되면 헛일이 되고 발성기관의 밸런스를 유지한 가성이라면 이는 발출을 통하여 올바른 발성의 핵심이 될 것이다.

 

 

아...그렇다면 도대체 올바른 두성은 어떻게 내야 하는 것이란 말인가..?

 

 

이렇듯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을 보고 여기까지 연습을 해온 독자들 자신도 모르게 모두 두성을 연습하고 있었다.

 

기억하고 있는가?

립트릴 연습시 혀를 편하게 유지하고(턱아래 체크) 소리의 길데로 입술떨기를 했던 시간을.

또한 허밍 그리고 발음 스케일 모두 두성을 바탕으로 한 믹스보이스였던 것이다.

 

 

 

여기서 필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기본적인 연습체계가 이루어진 독자들이라면 두성연습에 한번 시간을 투자하보라!

 

 

거듭 언급하지만, 이 두성 연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두성이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 두성을 사용한다고 하는 가수의 소리는 믹스가 된 소리이며 발성에서 두성연습이라 함은 발성기관의 올바른 안정과 작용을 이루고 있는 흉성조건을 바탕으로 연결되는 낮은 가슴소리(육성이기는 하지만 직접 소리내지는 않는다)에서 시작되어 음정이 올라갈수록 가성으로 연결되는 소리이다.

 

이 가성기류의 소리가 기관들의 밸런스에 의해 머리의 울림을 갖게되면 풍부한 성량을 띄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

 

가성과 같이 성대가 완전히 벌어진 소리는 호흡의 지나친 낭비로 인하여 목주위 근육과 그 외의 외부근육의 긴장을 쉬이 초래하지만, 두성은 가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호흡의 길이 횡격막에서부터 시작되어 후두의 안정을 통해 고른 호흡체계를 갖게 되면 그 소리의 음질은 가성이지만 튼튼하고 넓게 뻗어 나간다.

 

 

두성밸런스를 연습하고 실제 육성이 안정되게 섞여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발음스케일 그리고 스타카토 발성법에서 강조하였던  입의 쓰임이 매우 중요하다.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입술의 쓰임이라 할 수 있는데, 입술은 해당 모음을 발음하지만 이는 단순히 모양만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입앞으로 이 두성을 발출(빼내어 꺼냄)하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이 발출과 함께 안정된 후두상태의 목소리(육성)이 실려 나오게 되는데, 결코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반드시 가창자는 목소리가 실려나옴을 느끼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발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듯 들릴 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 보면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본질적인 기초과정들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이러한 고급과정의 수업을 연습해 나간다면

정말 인체가 신비롭게 노래하는 것이 정말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결론으로, 두성밸런스로 원하는 음정을 내지 못한다면 결코 육성을 실어내지도 못할 것이다. 다시말해 믹스보이스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으로 두성밸런스를 유지하며 원하는 고음역을 꾸준히 연습해 나간다면 입의 발출역할을 통해 멋진 발성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가창연습도 이렇듯 두성으로 연습을 하고 마지막 연습에 발출을 하여 완성한다면 노래연습이 참으로 효율적이지 않겠는가!

 

 

프로들의 노래를 잘 들어보라!

 

그들의 가성처리가 아마추어와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음을.

 

그 가성이 바로 두성이며 그들 모두 그 두성을 통해 그들의 타고난 목소리를 얻어내고

 

노래하고 있다.

 

 

목소리보다 멋진 몸 소리를 위해!

 

 

 

 

 

 

직접 레슨을 받는 연습생들의 질문 中

 

 

(질문) 스타카토 연습 때 소리가 실려나오는 건지 제가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답변)

물론 확실히 그 느낌을 잡기까지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하게 집중하고 연습한다면 어렴풋이 그 느낌을 잡아낼 수 있죠.

그것은 바로 후두의 안정 체크!

즉, 혀를 최대한 편하게 유지하며 연습해보라는 것입니다.

만일 연습과정에서 혀를 편안하게 유지하며 소리를 입앞으로 짧게 던져 내게되면 소리가 내어져 짐과 동시에 복부에 압력이 가해짐을 느낄 수 있죠.

이러한 패턴으로 음정을 상행할 때마다 소리의 위치를 항상 입앞으로 내려하고, 더더욱 깊은 호흡과 릴렉스를 집중해보세요.

 

 

 

 

 

(질문) 음정이 올라가면 목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입앞으로 소리를 계속 내야 하나요?

 

(답변)

우선 생각을 바꾸세요.

음정이 상행하여도 후두의 상태는 가장 편안한 상태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사이 음정이 높아지게 되면 몸과 목을 긴장하며 소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편하게 유지하여 자연스럽게 두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며 이 성구의 밸런스를 입앞으로 내어 소리가 실려나올 수 있도록 합니다.

 

 

 

(질문) 어느 음정 이상이 되면 그냥 가성으로만 나오는데, 뭐가 잘못된 건가요?

 

(답변)

음정이 상행 할 수 록 가성과 같은 느낌을 목을 통해 전달 받게 됩니다. 그러나 소리를 발출할 때 온전히 가성만이 나오게 되다면, 소리의 위치를 입앞으로 더욱 내려 해야 합니다.

 

 

Written By - 이윤석(Rock Lee)

 

출처 : http://www.바디사운드.kr/

And

바디사운드

|

 

 

 

http://바디사운드.kr/

'도와주시는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치기박치기  (1) 2012.07.10
And

음치기박치기

|

 

 

 

 

 

 

 

 

 

club.cyworld.com/umchibakchi

'도와주시는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디사운드  (0) 2012.07.11
And

이윤석 선생님 - 지킬앤하이드

|
And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

 1. JDK 설치 http://www.oracle.com/technetwork/java/javase/downloads/index.html

JDK DOWNLOAD 클릭

Accept Lincense Agreement 를 누르고

Windows x86 or Windows X64 옆에 있는 JDK를 다운받아서 설치를 한다.

설치할때는 Next만 누르면 설치가 완료된다.ㅎ 그 다음으로

내컴퓨터 우클릭 속성에서 고급 탭에서 환경변수 설정

jdk가 설치되있는 폴더를 변수 값으로 넣어준다.

Path 변수값에 %JAVA_HOME%\bin 이렇게 입력을 한다.

여기서 Path 변수값에 다른 값이 있을경우 ; 를 붙여주고 

%JAVA_HOME%\bin 이렇게 입력을 한다

 2. 이클립스 설치

 http://www.eclipse.org/downloads/

Eclipse IDE for Java EE Developers Windows 32/64bit 를 받는다.

자신의 컴퓨터에 맞는 bit를 찾아서 다운받는다.

 

다운받은 이클립스를 C:\android 폴더 안에서 압축을 풀어준다. 이렇게 해야 Android 폴더안에 이클립스있고 작업 공간도 있어서 나중에 편리하다.

이클립스 실행 화면

Workspace 는 C:\android\workspace 를 넣어준다 ㅎ

Help 메뉴에서 Install New Software 클릭

Add 를 누르고

Name : ADT

Location 에 http://dl-ssl.google.com/android/eclipse/고 OK클릭

Name 아래 체크 칸에 모두 클릭하고 Next 클릭

Next 클릭

I accept the terms of the license agreemente 클릭하고 Finish 클릭

도중에 이런 화면이 나오면 OK 클릭

설치 완료 Yes 클릭 ㄱㄱ

 3. SDK 설치 재시작이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Next 클릭 ㄱㄱ

 

Accept ALL 클릭한다음에 Install ㄱㄱ

Window -> Android SDK Manager 클릭 ㄱㄱ

저같은 경우에는 2.2 2.3 4.0 4.1 에 관심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클릭 하였습니다.

Install 45 packages 클릭 ㄱㄱ

아까와 같이 Accept ALL 클릭 ㄱㄱ

 

모두 설치가 다된다음 체크되잇는 Opens the Android Vitual Device Manager 클릭 ㄱㄱ

New 를 클릭하고

Target은 어플을 만들때 어떤 버전에서 돌아가게 할것인지 이다. 자신이 컴파일할 안드로이드 버전을 체크 그다음 Create AVD 클릭 ㄱㄱ skin 에서 built-in 을 해상도를 설정하는 곳이다.

여기서 왼쪽에 Myphone 을 누르고 Start 버튼을 클릭하면 실행이 된다.

Launch ㄱㄱ

 

두둥!!!!!!!!

안드로이드 실행 완료 !! 성공!!!!!!!

And

비쥬얼스튜디오2008 visual studio 2008 설치방법 ㅎ

|

 

 

 개발자 및 디자이너 도구 에서 비쥬얼 스튜디오 2008을 선택합니다.

 Professional 32/64-bit 를 클릭하고 다운로드를 누릅니다.

 위에 창이 뜨면 Download SDM 먼져 받아서 설치를 해주신다음에 Download SDK를 열어서 파일을 받아줍니다.

 그리고 나서 Service Pack 1을 받아줍니다.

 

 Install Visual Studio 2008을 클릭하고

 

 

 

 여기서 보면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으므로 Next를 눌러줍니다.

 저같은 경우 풀버젼 설치 Install 클릭 ㄱㄱ

 

 설치가 완료 되셨습니다.ㅎ 여기서 실행하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C언어를 공부하기 위해 설치를 했기 때문에 Visual C++ Development Settings 를 누르고 Start Visual Studio 누르면 끝!!

 

 그다음 SP1 설치를 ㄱㄱ

 

 

SP1 까지 설치가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C언어의 세계로 ㄱㄱ

'컴퓨터 > C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웹에서 간단하게 코딩하기!!! ㅎ http://codepad.org/  (1) 2012.07.31
And

윈도우7 + 우분투 멀티부팅 설치 방법

|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ㅜㅜ 화질이....

윈도우 CD를 넣고 컴퓨터를 부팅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아무 키나 한번 눌러주면 윈도우 설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제 노트북은 Q45 인데요 위에와 같이 해주시고 하시면 잘되실 거예요 ㅎ

동의 함누르고 다음 버튼 눌러주세요 ㅎ

여기서 새로만들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ㅎ

저같은 경우는 우분투에 약 20기가를 주기위해 149GB중에 131626 MB를 윈도우에 주었습니다. 

예 눌러주시구요.

한당되지 않은 공간 20,5GB가 보이는데 저곳에 우분투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파티션2를 눌러주시고 다음을 클릭해주세요.




사용자 이름 입력!!

저같은 경우는 암호를 안써서 입력을 안하였습니다.




재부팅 몇번되고 위아같은화면으로 윈도우가 설치 완료 됩니다.ㅎ


다시 이런 화면이 나오면 아무버튼이나 눌러주세요 ㅎ

왼쪽 메뉴에서 한국어 눌러주시면 한국어로 나옵니다.

위에 화면에서 사용하기가 아닌 설치 버튼을 눌러주세요.ㅎ




여기서 저는 가장큰 연속된 공간 사용으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드러면 남은 20GB에 우분투가 설치 됩니다.





설치 완료.ㅎ 우분투 까지 설치가 완료되면 컴퓨터를 켰을때 GRUB 부트로더에서 우분투와 윈도우중에 골라서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And

컴퓨터로 카카 오톡 하기 ㅋㅋ 스마트폰 필수...ㅠㅠ

|

모비즌 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 하면 됩니다!!ㅎ

 

 

http://www.mobizen.com/

위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 해주시구요.

스마트폰에서는 모비즌이라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받아주시면 됩니다.!!ㅎㅎ

 

USB 드라이버를 설치해주시고 핸드폰에서  USB 디버깅 체크 해주셔야 됩니다!!ㅎ

 

컴퓨터로 카카오톡 하는 모습!!!ㅎ

 

 

 

And
prev | 1 | ··· | 5 | 6 | 7 | 8 | 9 | next